goodbye20211 [log] 2021년 회고록 2021년은 그냥 무던하게 지나간 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글을 쓰려고 보니 여러 가지 일들이 떠오른다. 임용고시와 졸업작년 11월 쯤에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임용고시를 보았다. 시험 당일 아침으로 먹을 만한 게 딱히 없어서 (먹으면 시험에서 미끌어진다는) 미역국을 먹고 시험장을 가고, 시험장에 들어가서도 좌석을 잘못 앉아서 친구가 눈치를 주는 등 시트콤 같은 하루였던 것 같았다.그냥 시험장이나 구경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갔지만 고사장에서 긴장한 임고생들, 어쩌면 예민하기까지 한 그들을 보면서 나도 어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2월에 졸업을 했다. 개발입문요즘 대학생들을 1학년 기초교양으로 코딩을 배운다는 말을 듣고 .. 2022.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