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velopment/log4

개발자가 코딩테스트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feat. 자바스크립트 코테 강의 추천) 왜 기업은 코딩테스트를 볼까? 코테푸는 게 개발에 도움이 될까? 실제 내가 코테에 발을 들이기 전에 들었던 생각이다. 이 글은 내가 코테 문제를 풀면서 배우고 느꼈던 것을 정리하는 글이다. 우선 나는 코테 고수가 아님을 밝힌다! (이 세상엔 고수가 너무 많다...) 프로그래머스 level 2를 기준으로 정답률이 60% 정도 되는 것 같다. 5문제 풀면 3문제는 맞추는 정도다. 처음 문제를 풀기 시작했을 때는 level 2 문제는 평생 풀 일이 없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자신이 없었다. 그때는 단지 취업을 목적으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면 지금은 심심할 때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할 정도로 문제 푸는 것 자체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제는 매일 시간을 들여 코테 문제를 푸는 것이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2023. 3. 30.
[수강후기] 인프런「하루만에 Cypress로 작성하는 자바스크립트 E2E 테스트 코드」 ▶︎ 도대체 테스트가 뭐길래? - 최근에 본 기술면접에서 테스트 코드 작성 경험 유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프론트엔드에서 점점 더 빈번하게 사용되는 기술이라는 것은 인지했지만 그것을 어떻게, 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이었던 것 같다. 테스트 관련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여러 플랫폼를 알아보던 중에 인프런에 메이커준님이 만드신 강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데미에서 들었던 「문벅스 카페 메뉴 앱 만들기」 강의가 정말 유익하기도 했고 메이커준님이 활동하시는 우아한테크코스에서 사전과제를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별 고민없이 강의를 결제했다. (믿고 듣는 메이커준...) ▷ 뭘 배웠나? - 간단한 동작을 수행하는 웹사이트에 대해 E2E(End-to-End) 테스트를 직접 실습해보았다. .. 2022. 11. 17.
[log] 엘리스 SW 엔지니어 트랙 회고 & 새로운 계획 2021년 9월에 내가 썼던 글이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이런 걸 알아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작성했던 체크리스트인데, 놀랍게도 이 글을 쓴 다음 날 엘리스 SW 엔지니어 트랙 1차 서류전형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실제로 저 항목 중 대다수를 엘리스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9월에 이 글을 쓴 이후로 내용을 계속 떠올리거나 의식하고 있지 않았는데, 코스가 끝난 지금 대부분의 항목을 이해하고 있다. 옳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는 안도감이 든다. 16주의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배운 것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1주차: HTML과 CSS, 웹의 기초, git의 활용 2주차: JavaScript 기초(자료형, 변수, for문) 3주차: JavaScript(DOM, scope, 함수) 4주차: Ja.. 2022. 3. 14.
[log] 2021년 회고록 2021년은 그냥 무던하게 지나간 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글을 쓰려고 보니 여러 가지 일들이 떠오른다. 임용고시와 졸업 작년 11월 쯤에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임용고시를 보았다. 시험 당일 아침으로 먹을 만한 게 딱히 없어서 (먹으면 시험에서 미끌어진다는) 미역국을 먹고 시험장을 가고, 시험장에 들어가서도 좌석을 잘못 앉아서 친구가 눈치를 주는 등 시트콤 같은 하루였던 것 같았다. 그냥 시험장이나 구경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갔지만 고사장에서 긴장한 임고생들, 어쩌면 예민하기까지 한 그들을 보면서 나도 어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 치열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2월에 졸업을 했다. 개발입문 요즘 대학생들을 1학년 기초교양으로 코딩을 배운다는 말을 듣고 코딩.. 2022. 1. 1.